29일 방역대책 강화

29일 특별방역 점검회의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와 코로나 유행 확산에 따라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29일 발표한다.

29일 오후2시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방역점검회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당국에서는 방역수위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되는 사항은 

1. 방역패스 유효기간 문제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6개월로 도입할지 고려중이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6개월로 도입하면, 사실상 최종 접종 후 6개월마다 백신을 추가접종해야 하는 것이 된다.

2. 영업시간 제한 여부 문제

코로나 확산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다시 도입할 것인지 귀추고 주목되는데 영업시간 제한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반대로 시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3. 거리두기 강화 여부 문제

거리두기 강화로 전체 이동량을 줄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확대를 막을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정부는 거리두기로 현재의 급증하는 상황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방역강화 대책은 방역회의 종료 후 오후 5시 합동 브리핑을 통해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