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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구호물품 및 방역물품

by 센시(SENSY)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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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이의 보호자로 공동 격리를 하게 되었다. 유치원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임에도 최종 접촉 후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한다. 나 자신이 아닌 아이의 보호자로서 공동 격리를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휴가를 주지 않아 내 휴가를 사용하였다. 후에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겠다. 먼저, 격리 이틀 차에 자가격리 방역물품과 격리 통지서를 준다. 

확진에 대비한 폐기물 마크가 붙은 생활쓰레기봉투, 분무형 살균제,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8장을 지급한다. 아이와 나 2명이기에 두세트를 지급받았다. 어플을 설치하여 24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온도를 체크하여 어플로 전송한다.

자가격리-방역물품
코로나 자가격리 방역물품

코로자 자가격리 구호물품(평택시 기준)

격리 3일차에 구호물품이 도착했다. 22일이 격리 해제일이고,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역학조사가 길어져서 늦게 도착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도착했다.(격리 해제 전에 도착했으니)

쌀 4kg, 라면 6봉(해물라면,김치라면 각 3봉), 김 3봉, 사조참치캔 3개, 청정원 잇츠팜 3개, 국 6개 (블록 4개, 사골곰탕류 2개), 즉석밥 4개, 오렌지주스 3개, 생수 2L 6개, 음식물쓰레기봉투 3L 크기 20매, 볶음김치 2캔, 장조림 2캔, 김자반, 부각, 즉석카레

아이와 함께 격리하고 있어서 이 모든 물품을 2세트를 받았다. 두레생협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격리자들을 신경 쓴 마음이 보인다. 라면같은 경우는 왠지 맛은 없는데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자가격리-구호물품
코로나 자가격리 구호물품

친구가 자가격리를 할 때 컴퓨터와 먹을 것만 있으면 한달도 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아이와 함께 격리를 하니 아이를 신경 써야 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생각보다 소화도 안되고 움직임이 적어서 밥도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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